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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티거 I / Tiger I 본문

Military - 밀리터리

[밀리터리] 티거 I / Tiger I

[밀리터리]

티거 I / Tiger I



티거 1(Tiger I)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나치 독일 중전차의 일반적인 명칭이다.

최초의 독일 공식 명칭은 판저캄프바겐 젝스 아우스퓌룽 하(Panzerkampfwagen VI Ausführung H; 줄여서 'PzKpfw VI Ausf. H')였는데, 다시 1943년 3월에 '하(H)'에서 '에(E)'로 다시 명칭이 바뀌었다.

또한, 이 전차는 군수품 목록상 '존더크라프트파르조이크(Sonderkraftfahrzeug; 줄여서 SdKfz) 181'라는 명칭을 갖고 있었다.

"티거(Tiger, 호랑이)"라는 별명은 페르디난트 포르셰에 의해 붙여졌으나 생산은 경쟁회사인 헨쉘에서 이루어졌다. 로마숫자 'I'은, 후에 '티거 2'(Tiger II) 전차가 생산되면서 덧붙여졌다.

티거 1은 1942년말부터 독일이 항복한 1945년까지 사용되었다. 전차의 설계는 다른 장갑차량, 중자주포 스툼티거와 '베르게티거' 구난전차의 기본이 되었다.

티거 1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가장 중무장되고 장갑으로 방호된 전차였으나, 그 설계는 보수적이었고, 약간의 심각한 결점을 갖고 있었다. 평평한 장갑판은 소련 T-34의 경사장갑에 비해 단순했고, 충분한 방어를 제공하기 위해 무게가 엄청나게 증가해야 했다. 무거운 중량은 현가 장치에 심각한 부담을 주었고, 복잡한 구조는 정비를 어렵게 했다. 정교한 변속장치는 파손되기 쉬웠다.

현재 전 세계 박물관에 남아 있는 티거1 실차는 손으로 꼽을 정도이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영국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131호 차량일 것이다. 131호 차량은 복원 작업을 마치고 기동 가능한 유일한 티거1이다.

티거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생산 단가가 높다는 것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5만 대가 넘는 미국의 M4 셔먼과 5만 8천 대의 소련의 T-34가 제작되었으나, 티거 1은 1,355대, 티거 2는 500대가 제작되었다. 독일의 설계는 시간, 원료, 가격의 면에서 높은 댓가를 요구했고, 티거 1은 당시의 4호 전차보다 2배의 비용이 들었으며, 3호 돌격포의 4배였다. 티거의 적수에 가장 가까운 미국의 전차는 M26 퍼싱(전쟁 중 약 200대 생산)과 소련에는 IS-2(전쟁 중 약 3,800대 생산)가 해당된다.

티거 전차는 유럽전선에서 연합군에게는 1943년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소련군에게는 1943년 쿠르스크 전투에서 처음나타나 연합군 병사들 사이 일명 타이거 전차 공포증을 일으키며 그 위용을 자랑하였다. 당시 티거 전치는 어떤 영, 미군과 소련군 전차보다 강력하였다. 연합군들은 티거 전차 1대를 격파하기 위해서는 최소 아군 3대의 전차를 희생하야 격파할 수 있어서 전진을 주저하였다. 기동성 또한 무거운 중(重)전차답지 않게 우수했다. 하지만 이전차는 기계적 신뢰성이 부족하였으며 수리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강력한 성능때문에 연합군의 주요 표적이 되었고 미군과 영국공군의 전폭기의 공습으로 전선에 도착하기 전에 격파되는게 다반사였다.

-출처 : 위키피디아


출처
도면 : 일본 세가 / sega.jp
사진 : 일본 세가 / seg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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