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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 제이크 (Jake) 본문

애니메이션 - Animation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 제이크 (Jake)

도면 아티스트 : GUS SANTOME

난이도 : ★★☆☆☆

도면 용지 수 : 1장

설명서 용지 수 : 설명서 없음

도면 & 이미지 출처 : MINI PAPERCRAFT BY GUS SANTOME / minipapercraft.blogspot.com/


도면 (PDF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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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종족은 마법 개라고 하며, 주인공인 핀과는 형제와 같은 사이여서 우애가 매우 깊다. 핀과 함께 나무집에서 살고 있다.

스페인어판 명칭은 Jake el perro (제이크 엘 페로), 영어판 명칭은 Jake the Dog (제이크 더 독), 이탈리아어판 명칭은 Jake il cane (제이크 일 까네), 포르투갈어판 명칭은 Jake, o Cão, 프랑스어판 명칭은 Jake le chien.

마법개 나이로 작품이 시작할 때 기준으로 28세였고, 작중 시간이 흘러 시즌 7 34화 기준으로 30대 후반이다. 마법으로 태어났다고 한다. 아기일 적에 숲속에 버려졌던 핀을 제이크의 부모님이 데려다 키운 이후로 핀과 함께 살고 있다. 아버지의 이름은 조슈아이며 제이크랑 비슷하지만 악마가 나타나자 아무렇지도 않게 주문으로 보내버리는 패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핀의 도덕적 나침반 역할을 하며, 제법 느긋한 성격이다.

헌데 핀의 도덕적 나침반 역할 치고는 도덕성이 썩 좋진 않다. 거기다 과거사가 상당히 화려한 편이다. 핀과의 모험전에는 할머니들 핸드백을 스틸하며 살다가 자기 갱단까지 차리고, 각종 범죄를 저지르며, 심지어 은행까지 턴 전적이 있는 거물 범죄자였다고 한다. 지금은 손 씻었다고 하지만, 도벽 증세가 있는지 가끔 여기저기서 훔쳐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 번은 넘치는 돈에 황금만능주의자가 되기도 했다.

집중을 전혀 못해서 친구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는데 벌레와 인어들에게 춤을 가르치더니 어느새 하늘까지 올라가서 파티의 신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흔들어댔다. S05 EP02 '제이크라는 개'라는 에피소드에서도 핀은 평행세계에서 위기에 처했는데 본인은 놀고만 있었다. 다행히 핀이 위기에 처한 장면을 보자 핀을 구하기 위해 행동한다.

제이크도 핀처럼 쾌활한 성격이며, 모험하는 것과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하기에 잘 따라다니며 파트너 역할을 한다. 즉, 나이 많은 큰 형의 위치이면서도 친구처럼 같이 어울려 놀기도 하지만, 핀에게 고민거리가 생길 때에는 진지하고 도움이 되는 조언도 종종 해주는 복합적인 역할이다. 생각보다 핀에게 미치는 영향이 꽤 큰 인물이다. 그런데 시즌이 진행될수록 멍청해져 가고 있다. 핀이 제이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미묘하지만 확실히 제이크는 핀을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S6 11화에서 셸비가 동생 다루는 법을 제이크에게 묻자 "날카로운 걸 주고 악당들과 싸우게 해줘. 동생이 위험에 빠지면 몸을 크게 늘려야 하겠지."하고 대답을 하는데 영락없이 핀과 제이크의 모습이다.

몸을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마법을 사용하며, 장기의 위치를 바꾸거나 얼굴을 등 뒤로 옮기고 팔을 여러 개 만들거나 몸을 글라이더처럼 변화시켜 하늘을 날거나 자동차 모양으로 변해서 핀을 태우고 가는 등 굉장히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마법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마법을 빼앗기면 아무것도 못한다. 뛰는 것도 마법인 줄 알고 있었다고 할 정도였다. 이 정도면 거의 먼치킨.

전투력은 상당한 편이다. 혈액이나 장기를 옮겨서 치명상을 피할 수 있고, 간의 크기를 늘려서 독을 순식간에 해독한다. 몸을 거대하게 키워서 상대를 아작내기도 한다. 자신의 힘을 조절하지 못하면 주위 사람들이 다쳐서 고민한 적도 있었다. 핀과 싸울 때 그 전투력이 두드러졌는데, 핀이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다가 겨우 반격한다. 핀이 자신보다 수백배 큰 거인한테 붙잡혀 꼼짝도 못한 반면, 제이크는 자신의 주먹을 부풀려 한방에 넉아웃 시켰다. 수잔이 폭주했을 때에도 제이크는 수잔을 쓰러뜨리려고 마음먹자마자 바로 제압할 수 있었으나 핀의 만류로 그러지 않았던 반면, 핀은 제이크 슈트를 입고서야 수잔에게 겨우 우위를 점할 수 있었으며, 방심하다 제이크가 쓰러지고 본인도 진심으로 싸웠을 땐 수잔의 상대조차 되지 못했다. 물론 풀의 검이 나와 폭주를 그만둔 수잔을 제압하긴 했지만, 적어도 핀 본인도 제어 못하는, 그리고 현시점에선 이미 핀의 팔을 떠난 풀의 검을 사용해야만 제이크와 비슷하거나 약간 못미칠정도의 전투력을 핀이 낼 수 있다는것. 제이크는 확실히 초월적 존재들을 제외하면 불꽃공주, 마르셀린, 얼음대왕과 더불어 작중 최강자 라인에 드는 인물이다.

가끔 핀에게 꼰대같은 면을 보이는데, 특히 마셀린에게 그 성격이 더 잘 드러난다. 초반에 제이크가 마셀린을 굉장히 무서워했는데(시즌 1 henchman 에피소드 참고), 핀이 마셀린과 같이 있는 걸 보고 마늘을 던져 마셀린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때 마셀린이 햇빛에 노출되어 괴로워하자 핀이 마셀린을 구하려고 하는데, 제이크가 '사악한 뱀파이어에게 홀려도 단단히 홀렸군!'이라며 핀을 막으며 마셀린에게 말뚝을 박아버린다.

의외로 웅변 실력도 뛰어나 말도 정말 잘한다. 벽돌로 된 에피소드에서 심심하여 토끼를 보면서 해설을 하는데 핀이 두고 간 무전기 덕분에 우연찮게 라디오DJ가 되었다. 그 인기는 우 랜드 전국민이 집중하면서 들을 정도였다. 그 외에도 뛰어난 웅변 실력이 돋보이는 행적도 많으며 그의 놀라운 사회성과 인간성도 높여준다. 괜히 레이니콘이랑 사귀는게 아닌 듯하다.

비올라를 킬 줄 아는데, 주로 여자 친구인 레이디 레이니콘을 위해 연주한다. 순정남 비올라를 밤중에 켰다가 소리를 들은 뱀이 몰려온 적도 있었다.

본인이 하는 카드게임에 엄청나게 예민하게 반응한다. 한번은 비모와 게임을 한적이 있는데 비모가 이기자 한달 동안 비모와 말도 안섞었다고 하며 핀과 할 때는 본인이 불리해지자 화가 났는지 게임을 하다 말고 자리에서 벗어나 허공에 발길질을 하며 혼잣말을 하면서 화를 표출한다. 이에 눈치를 보던 핀이 "잠시 쉴까?"라고 물어보지만 제이크가 "아니"라면서 다시 돌아와 화를 참는 듯한 목소리로 "네 차례야"라고 말했는데 소리가 작아서 핀이 못듣자 몸집을 엄청나게 키우고 핀의 멱살을 잡으면서 "네 차례라고 네 차례!!"라고 엄청 크게 말한다. 다만 마지막에 제이크에게 미안해진 핀이 일부러 미스를 저지르자 화려한 콤보로 핀을 박살내고는 엄청 놀려대다가도, 게임에 지면 마시기로 한 괴상한 주스가 맛있다는 핀의 거짓말에 속아 본인도 마셨다가 거짓말을 눈치채고는 다시 훈훈하게 노는 걸 보면 그래도 자제심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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